![]()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청볼링클럽(회장 주원회)이 ‘제20회 경상남도 도지사기 볼링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8일 창원시 진해구에서 펼쳐진 관공서부 3인조 경기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진 것. 대회에 출전한 김경훈, 정현민, 문병환 회원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안정된 경기력으로 경기마다 승리를 이어갔고 마지막 경기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1위를 지켰다.
양산시청볼링클럽 주원회 회장은 “동호회가 시청 내에서도 많이 활성화 되어있다. 주기적으로 모임을 하다보니 회원들이 실력이 향상되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과 함께 볼링을 즐기고 실력도 쌓으며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의 주역인 김경훈 회원은 “내 덕분에 우승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같이 출전한 두 친구가 워낙 잘해주어 좋은 성적이 나왔다. 함께 응원해준 동호인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1992년 창단한 양산시청볼링클럽은 5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