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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초 전국대회 아쉬운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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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초 전국대회 아쉬운 16강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73호 입력 2011/03/29 09:19 수정 2011.03.29 09:10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는 지난 18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2011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해 16강의 성적을 올렸다.

전국의 50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산초는 예선전 3경기에서 단 한 점의 실점 없이 12골을 넣으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아쉽게도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지난 23일 열린 16강전에서 경기도 화성장안초와의 경기에서 예선전에 보여주었던 탄탄한 팀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연속 3골을 허용하며 3대0으로 경기를 내줘 16강 진출에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금석배 축구대회는 한국축구 발전에만 전념한 진정한 축구인 고(故) 채금석(蔡金錫)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창설돼 해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축구대회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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