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었던 양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민간업체의 신규 공급 물량이 끊어진 지 5년 만에 건설사들이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 시와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신도시 2단계 지역에 반도건설과, 우미건설, 동일건설, 동원개발 등 4개 업체가 모두 2천504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분양은 2006년 이후 첫 민간 아파트 분양인데다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ㆍ소형 중심의 실속형 물량이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인한 전세 세입자의 수요와 뛰어난 입지 조건 등이 맞물려 103대 1의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였던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의 ‘부산발 청약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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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반도건설은 채광성과 일조권에 유리한 4베이(거실과 수평으로 방 3개가 배치된 구조)를 적용한 설계와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기존 아파트보다 넓은 80m의 동간 거리,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 등이 특징이며, 우미건설은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40%에 이르는 조경면적 비율 등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이밖에 신도시 2단계 석산지구에는 동문건설과 동원개발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동문건설은 신도시 19블록에 526가구(59~84㎡)를 4~5월에, 동원개발은 18블록에 627가구(55~84㎡)를 오는 6월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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