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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13년까지 신명소류지 일대 2만672㎡에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인 생태학습장을 설치하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물을 설치해 생활체육공간을 조성한다. 또 정자와 조형물,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수목식재를 심어 도심 속 자연공원을 추진하게 된다. 산책로와 밤에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공원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인 만큼 여러 성공사례를 참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명소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은 지난해 7월 나동연 시장이 웅상지역 현장행정에서 주민들의 휴식공간 마련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시한 사항으로 오는 6월까지 각종법령검토와 기본계획을 작성한 후 7월 중에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으로 지정하고 2013년 12월까지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