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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취ㆍ정수장 방사능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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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 취ㆍ정수장 방사능 ‘이상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75호 입력 2011/04/12 09:17 수정 2011.04.12 09:05



일본 원전 사태 이후 실시한 양산지역 취ㆍ정수장 방사능 수질검사 결과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가 하루 5만톤 시설의 취ㆍ정수장과 수도꼭지 등 27곳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전문분석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요오드(I-131)와 세슘(CS-137),  세슘(CS-134) 등 방사능 수질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의 영향으로 도민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시행했으며, 양산지역에는 양산시가 관리하는 양산신도시취수장과 정수장, 양산범어정수장, 양산웅상정수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양산취수장과 정수장 등 6곳이 포함됐다.

경남도는 요오드와 세슘 등 취ㆍ정수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에 수질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며, 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단위로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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