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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복지관 앞 도로의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그동안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만큼 타예산을 통해 도로 포장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해당 도로 부지는 모두 시유지와 국유지로 별다른 보상 절차 없이 공사가 들어갈 계획이고 5월 초 마무리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었던 도로는 그동안 공공시설과와 도로과가 각각 복지관과 도시계획도로를 담당하면서 각 부서의 업무추진계획만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복지관 앞 도로에 대한 예산이 없어 정작 건물은 짓고 있는데 건물로 연결되는 도로가 착공조차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관련기사 349호 2010년 10월 5일자>
복지관 주출입구와 광3-3호선을 잇는 최단거리인 해당 도로는 동일스위트2차아파트 뒤편을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시계획도로다. 현재는 100여m에 이르는 구간 가운데 광3-3호선에서 복지관 옆 공원까지 20여m, 동일스위트2차아파트 옆 30여m는 개설되어있지만 복지관과 회야강 사이 나머지 50m 공사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편, 덕계동 1039번지 일대 6천39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 정식 개관한다. 특히 복지 소외지역인 웅상의 복지인프라 확충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건립 중인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덕계동 중심지에 있는 데다 국도7호선을 중심으로 웅상지역의 서쪽을 가로지르는 도시계획도로(광3-3호선)에 인접해 접근성이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