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에서 2008년부터 3년 동안 공장과 창고 등에서 136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기업체 화재 예방을 위해 ‘기업체 소방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수립, 소방안전관리 점검지원반을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지원반은 공장과 공단지역 소방안전점검과 소규모 영세공장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으로 화재 등 재난예방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입주업체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소방검사 지원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실태 지도와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원한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공장ㆍ공단지역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대비ㆍ대응시스템 구축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시설 점검지원 신청은 양산소방서 예방안전과(379-92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