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가 양산체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수영과 볼링 유망주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훈련장소를 제공한다. 국민체육센터의 이번 훈련장 지원은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에 더욱 힘을 가해줄 것으로 보인다.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은 양산교육지원청이 체육특성화팀 종목을 전략적으로 엄선해 전국적 우수팀 수준으로 지역의 체육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범어중ㆍ신양초ㆍ양산초ㆍ중부초 체육 꿈나무들은 국민체육센터로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영장과 볼링장을 제공받아 운동을 하고 있다. 수영장은 오후 3시부터 16시까지 2개 레인을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볼링장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개 레인에서 훈련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양산의 꿈나무들이 앞으로 전국수준의 우수한 선수로 커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