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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도서관 열람실 월요일도 개방..
행정

웅상도서관 열람실 월요일도 개방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78호 입력 2011/05/03 10:30 수정 2011.05.03 10:27



웅상도서관이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에 열람실을 개방하기로 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이번 월요일 열람실 개방은 도서관 휴관일에는 마땅히 공부할 학습장소를 찾지 못했던 지역 내 수험생과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웅상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양산시 도서관 운영 조례>의 개정으로 월요일 전체 휴관을 시행했으나 그 후 계속적인 시민들의 개방요구가 이어져 매달 마지막 주를 제외하고 열람실을 개방하기로 했다. 마지막 주 월요일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 도서관측은 방역이나 대청소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마지막 주 월요일은 전체 휴관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웅상도서관 주창술 팀장은 “월요일 열람실 개방으로 웅상지역의 학습공간 부족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도서관은 지난해 6월 전 청소년 수련관 건물로 확장 이전한 후 하루 평균 1천500여명의 이용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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