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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중소기업대출 감소 양산 도내 최고..
경제

중소기업대출 감소 양산 도내 최고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81호 입력 2011/05/24 09:34 수정 2011.05.24 09:26



4월 중 경남지역 예금은행의 중소기업대출이 전월과 비슷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경남에서는 양산시와 거제시만 대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따르면 4월 중 경남지역 중소기업대출은 2천926억원 늘어 지나달 3천32억원과 비슷한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4월 말 현재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7조6천504억원으로 전체 기업 대출금의 92%를 차지했다. 

시ㆍ군별로 살펴보면 시지역에서 창원시가 1천418억원 늘어 최고를 기록했으며, 통영시가 1천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양산시는 137억원 줄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고, 거제시는 39억원 줄었다.

한편, 4월 말 현재 중소기업 연체대출금 잔액은 3천3억원으로 전월(2천772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연체율도 전월 대비 0.08%p 늘어난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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