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매 정기회원전… 28~31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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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형래 ‘여인’ |
ⓒ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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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그림쟁이들의 꿈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캔버스와 그 속에 수 놓인 아름다운 풍경을 만난다. 유화 동아리 그리매(회장 한명숙)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8회 정기회원전을 연다.
그리매는 해마다 정기회원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자는 뜻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리매’라는 이름답게 그림은 어려운 것이 아닌 생활 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그리매는 그림자를 뜻하는 옛말인 ‘그리메’에서 따온 말로 그림자처럼 그림과 떨어지지 않고 그림을 사랑하며 항상 함께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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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식 ‘지리산’ |
ⓒ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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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도 강윤희 회원의 ‘시골집’과 김정숙 ‘안개’, 김지영 ‘드라세나’, 노경희 ‘봄’, 박미숙 ‘하늘이야기’, 박정자 ‘자회상’, 박춘식 ‘지리산’, 부윤철 ‘Cross Time’, 이양희 ‘봄나들이’, 장연실 ‘희망’, 조형래 ‘여인’, 최미선 ‘따스한 날’, 한명숙 ‘능소화’, 황미옥 ‘풍경’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기에‘과일’을 주제로 전시회장을 꾸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개막식 28일 오후 4시. 관람료 무료. 문의 010-8783-8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