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대석마을에 위치한 문화교육연구소 전(田)에서 지역의 정형이 되는 문화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행복문화강좌’를 개최한다. 행복문화강좌는 교육의 문제점과 올바른 교육을 위한 대안모색이라는 차원에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을 초청해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내달 11일 열리는 첫 강좌에는 ‘문화공간 빈빈’의 김종희 대표가 찾아와 한 가정의 안주인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 문화단체의 대표로 활동해 온 이야기와 최근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관련 활동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가 끝나면 나무화분 만들기와 허브심기 등도 배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전이섭 소장은 “행복문화강좌가 지역민들과 아이들에게 행복을 꿈꾸게 하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문화강좌는 참가비는 따로 없고, 교육에 관심 있는 양산ㆍ부산지역 학부모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전화(375-5413)나 이메일(jjb0413@hanmail.net), 블로그(blog. naver.com/junjoonbae)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