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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엄마와 함께하는 수영교실 ‘눈길’..
문화

엄마와 함께하는 수영교실 ‘눈길’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83호 입력 2011/06/07 10:05 수정 2011.06.07 10:03



양산에서는 처음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유아수영교실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편익시설(팀장 박태후)은  지난해부터 ‘유아체능교실’을 운영해오다 6월부터 유아체능교실과 연계한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수영’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유아수영교실은 처음 물을 접하는 유아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또래와 함께하는 수영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수영교실’ 황성욱 강사는 “유아들은 물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뇌세포를 활발히 움직이며 몸의 균형을 조정한다”며 “이때 유아가 시도한 경험들은 뇌를 자극해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유아수영의 장점을 말했다.

덧붙여 “유아수영 후 유아의 체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물로 충분히 샤워시키고 보습을 통해 피부가 건조하기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수영교실’은 매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주민편익시설(379-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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