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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리틀야구단 아쉽다 4강! 잘했다 8강!..
문화

양산시리틀야구단 아쉽다 4강! 잘했다 8강!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85호 입력 2011/06/21 10:51 수정 2011.06.21 10:46
전국리틀야구대회 2연패 무산



양산시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지난 10일 개막한 ‘제9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8강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양산시리틀야구단은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8강전에서 수원시 영통구리틀야구단에 1대4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 출발은 좋았다. 11일 펼쳐진 32강 첫 경기에서는 광주시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4대1로 이기며 기분 좋게 16강에 진출했다. 15일 열린 16강 경기에서도 광진구 리틀야구단을 맞이해 1회 2점, 2회 3점을 내며 일찌감치 도망가며 승부를 5대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우승을 기대하게 했다. 

16일 열린 8강전은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연출되었다. 3회에 선취점을 내며 1대0으로 리드를 잡고 있었던 양산시는 4회 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내리 4점을 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남은 5회와 6회에 이렇다 할 공격기회를 잡지 못하고 경기를 마친 양산시는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아쉽게 대회 2연패를 놓친 양산시리틀야구단은 오늘 7월 22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리는 ‘2011 스포츠토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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