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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6회 양산시장배 청소년풋살대회
양산고·웅상중 청소년 풋살대회 우승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85호 입력 2011/06/21 10:55 수정 2011.06.21 10:50
중·고등부 18개팀 참가… 열띤 경쟁



ⓒ 양산시민신문
“학교가 달라 친해질 기회가 없었던 친구들을 축구를 통해 알게 되어 너무나 기뻐요. 청소년들이 함께 뛰어놀수 있는 대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지난 18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는 ‘제6회 양산시장배 청소년풋살대회’가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1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선수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지역 중ㆍ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진행은 경기인원 5명 후보 2명을 기본으로 해서 전ㆍ후반 없이 예선리그는 7분으로 치러졌고 준결승, 결승경기는 10분으로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멋진 승부 끝에 고등부 우승은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산고가 다시 한 번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양산고에 아쉽게 우승을 내준 서창고는 준우승에 만족했다. 공동3위는 물금고, 효암고가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 우승은 잘 짜여진 공격과 수비의 조합으로 매경기 고른 활약을 펼친 웅상중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보광중A, 3위는 보광중B, 삼성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땀을 흘리며 경기에 최선을 다했고 비록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들도 자신의 학교를 응원하면서 다른 학교 학우들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며 학교 간 우의를 쌓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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