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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4회 경상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탁구대회
양산팀 경남도 탁구 최강자 등극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86호 입력 2011/06/28 09:38 수정 2011.06.28 09:31
2009년 종합우승 이어 2년 만에 쾌거




ⓒ 양산시민신문
양산 탁구동호인들이 경상남도 탁구연합회(회장 제정용)가 주최한 ‘제14회 경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2009년 종합우승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26일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은 탁구동호인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궂은 날씨에도 양산을 찾은 경남지역의 많은 탁구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신들의 탁구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 양산시민신문 
이번 대회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것인 만큼 양산은 93명의 동호인이 대거 출전해 각 종목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탁구 도시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특히 남자 단체전 종목은 선수ㆍ1ㆍ2부, 3ㆍ4부, 5부, 6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부에서도 5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추가해 종합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개인단식에서도 양산의 활약은 이어졌다. 여자1ㆍ2부 개인단식에서 정지윤 씨가 같은 양산인 김명희 씨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4부 개인단식과 5부 개인단식에서 이점순 씨와 오다순 씨가 각각 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 개인단식에서도 선수ㆍ1ㆍ2부에서 이광득 씨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그 결과 9개의 우승 상장과 10개의 준우승 상장, 11개의 3위 상장을 받으면서 경남도 탁구 최강자로 등극하게 되었다.  


<다음은 대회결과>

▶종합우승 양산연합 ▶남자단체전 선수ㆍ1ㆍ2부 우승 이광득ㆍ손해기ㆍ신인규 준우승 최찬식ㆍ최동진ㆍ손재상 ▶3ㆍ4부 우승 원광한ㆍ전위달ㆍ홍정학 준우승 성정훈ㆍ김용구ㆍ박인권 ▶5부 우승 배지훈ㆍ임지원ㆍ김경상 공동3위 김창래ㆍ김대옥ㆍ최종현 ▶6부 우승 최재훈ㆍ장진봉ㆍ유상식 준우승 김성일ㆍ김언규ㆍ임경환ㆍ김광락 3위 안광호ㆍ오기찬ㆍ이우석ㆍ전경호 ▶여자단체전 4부 준우승 이수란ㆍ이점순 ▶5부 우승 오다순ㆍ최문경 준우승 구영옥ㆍ정현애 3위 오도연ㆍ강희숙 ▶남자 개인단식 선수ㆍ1ㆍ2부 우승 이광득 준우승 최찬식 3위 최동진 ▶6부 준우승 신민우 3위 안광호 ▶여자 개인단식 1ㆍ2부 우승 정지윤 준우승 김명희 ▶3부 준우승 이인숙 3위 정기선ㆍ이충선 ▶4부 우승 이점순 3위 김은영ㆍ박선자 ▶5부 우승 오다순 준우승 구영옥 3위 정현애ㆍ최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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