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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일유앤아이~신명초간 새 통학로 개설..
행정

한일유앤아이~신명초간 새 통학로 개설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87호 입력 2011/07/05 10:08 수정 2011.07.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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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 한일유앤아이에 사는 신명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로 오가는 쉬운 길이 생겼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봉우아파트를 우회하는 251m 길이의 통학로를 개설했다.

그동안 한일유앤아이에 초등학생 150여명이 직선거리로 400m 거리에 불과한 학교에 가기 위해 1.5km에 이르는 먼 길을 돌아 통학하면서 통학로 개설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해당 도로가 지형의 높낮이 차이로 인한 사업 예산과다로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웅상출장소는 지난해 말 한일유앤아이에서 신명소류지와 봉우아파트를 지나 신명초로 이어지는 임시통학로를 개설했다.

그러나 봉우아파트 주민들이 학생들이 아파트를 가로질러 통학할 경우 기물파손 등 소란과 주차장에서의 교통사고, 출장소의 사전 협의 등을 이유로 올해 초 개학을 앞두고 후문을 폐쇄하면서 2억여원 들여 개설한 임시통학로가 무용지물이 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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