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하수관거사업 2013년 마무리..
행정

하수관거사업 2013년 마무리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88호 입력 2011/07/12 09:59 수정 2011.07.12 09:49
장흥, 소주 등 20개 지구… 주민 불편 예상



웅상지역의 원활한 하수관리를 위한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진행된다. 하지만 도로 굴착으로 인해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의 불편도 예상된다.

시는 웅상지역의 하수관리권을 가지고 있는 울산광역시가 오는 2013년 11월까지 총 사업비 230억5천400만원을 투입해 웅상지역 하수관거 20개 지구, 25.3㎞ 구간, 1천604세대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하수관거의 우ㆍ오수 분리를 통해 회야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유입 수질 확보와 회야천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현재 장흥마을과 소주마을 등 2개 지구에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서창과 용당, 당촌, 와지공단, 백동, 매곡, 외산마을 등 모두 7개 지구에 대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웅비공단과 편들, 명곡, 외홈, 주남, 삼호2교, 진등, 평산, 덕계, 농공단지 등 나머지 11개 지구는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낸 뒤 오수관을 묻기 때문에 통행 불편이 예상된다”며 “차량통행이 많거나 우회도로가 없는 지구는 야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출ㆍ퇴근시간 공사를 금지하는 등 공사시간을 조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