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8일 내원사계곡에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최기두 서장은 이날 발대식에 직접 참석해 시민수상구조대원 15명에게 교육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소방대원 등 구조대는 양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사고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 1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51일 동안 피서인파가 몰리는 내원사계곡에 배치돼 활동한다. 

한편, 시도 양산지역 17개 유원지에 대한 행락객의 불법ㆍ무질서 행위 지도를 위한 피서철 종합대책을 수립ㆍ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16일부터 9월 4일까지를 특별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피서객 불편신고 센터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홍보ㆍ단속ㆍ수거대책 ▶환경오염 및 상수원 수질보호 대책 ▶문화재 보호구역과 공원 내 불법 무질서 행위 단속 ▶불법 주ㆍ정차 단속, 교통 소통대책 ▶민박 등 숙박시설 이용정보와 편의제공 대책 ▶자릿세와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대책 ▶피서지 방역 및 음식물 위생관리 대책 ▶물놀이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 대책 ▶피서기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대책 등 10개 분야를 중점ㆍ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