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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세계명화 체험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놀이예술로 접근해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단체관람이 이어져 6월 2일 시작한 이래 지난 12일까지 3천100여명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에서 반고흐 뮤지움 관장의 인증서명이 있는 최고의 명작 ‘해바라기’, ‘아이리스’, ‘자화상’ 등 20점과 명화 패러디아트 ‘고흐의 낮잠’, ‘해바라기’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명화의 탄생, 명화감상법에 대한 영상물을 통해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의 세계미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명화 패러디 포토존도 마련돼 명화 패러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촬영된 사진은 이메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패러디아트 작품은 그림을 눈으로 볼 때보다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보았을 때 더 입체감이 살아나며, 사람이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했을 때 한 층 더 입체적으로 보인다. 관람객은 카메라를 지참하면 명화의 주인공이 돼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입장료 4천원(단체 3천원). 문의 379-85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