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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뜨거운 여름! 이열치열, 열정으로 이겨낸다..
문화

뜨거운 여름! 이열치열, 열정으로 이겨낸다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90호 입력 2011/07/26 09:38 수정 2011.07.26 09:24
시장기 체육대회 ‘열전’




ⓒ 양산시민신문
지난 주말은 양산지역 체육인들의 축제의 날이었다. 각 체육단체들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실력을 향상하는 시장기 대회를 잇달아 개최한 것.

먼저 지난 6월 12일 개최한 ‘제6회 양산시장기 야구대회’는 장마로 인해 예정보다 대회가 연기가 되어, 24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은 지난해 시장기 우승팀 블루해머를 8강에서 이기고 결승까지 진출한 돌풍의 팀 ‘G7’과 지난 시즌 토요리그 우승팀인 패트롤윙스를 꺾고 올라온 ‘핫스윙’이 맞붙었다.

1회까지 2점과 1점을 주고받은 팽팽한 경기는 2회말 G7이 6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G7은 화끈한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며 핫스윙 남은 공격을 1점만 준 채 경기를 16대2로 마무리 지으며 올해 첫 출전한 시장기 대회에서 단 번에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양산시장기 지역 및 직장 배구대회’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우승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24일 남부고등학교와 국민체육센터에서 남자부ㆍ여자부로 나뉘어 9인조 경기를 치른 끝에 남자부에서는 중앙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웅상동호회가 우승기를 들었다.

같은 날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시장기 볼링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우승기를 차지하려는 동호인들의 경쟁이 벌어졌다. 개인전 경기에서는 종합점수 925점을 기록한 박해창 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2638점을 기록한 퍼펙트A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실내체육관에서는 ‘제8회 양산시장기 탁구대회’가 열렸다. 동호인들은 녹색 테이블에서 이리저리 튀는 변화무쌍한 공을 쫓아가며 연신 땀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이날 대회에서 녹색 테이블 위에 진정한 왕자는 T.T.M 동호회였다. 여자단체전과 여자3부이상 개인단식, 여자5부 개인단식 우승을 비롯해, 다른 종목에서도 고루 입상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대회결과>        

▶ 야구 우승 G7 준우승 핫스윙 공동3위 아주라ㆍ브라더후드 감독상 이규호(G7) 최우수선수상 지상헌(G7) 우수선수상 김병관(핫스윙) 미기상 김성민(아주라) 감투상 장성영(브라더후드) 심판상 이상현

▶ 배구 남자부 우승 중앙동호회 준우승 하북동호회 공동3위 웅상동호회ㆍ넥센타이어 여자부 우승 웅상동호회 준우승 삼성동호회 공동3위 상북동호회ㆍ하북동호회 최우수선수상 김영주(중앙)ㆍ배영주(웅상) 감투상 양산경찰서 지도자상 김호준(중앙)ㆍ박영운(웅상)

▶ 볼링 개인전 우승 박해창(925점) 준우승 이상훈(893점) 3위 이승원(891점) 단체전 우승 퍼펙트A(2638점) 준우승 서창(2454점) 3위 처음처럼B(2444점)

▶ 탁구 종합우승 T.T.M 남자단체전 우승 대운A 준우승 정진원 공동3위 한울ㆍT.T.M B 여자단체전 우승 T.T.M C 준우승 양산 공동3위 T.T.M AㆍT.T.M B 남자3부이상 개인단식 우승 최동진(대운) 준우승 김정문(한울) 공동3위 홍정학(T.T.M)ㆍ신인규(으뜸) 남자4부 개인단식 우승 강정복(북부) 준우승 김명진(으뜸) 공동3위 임지원(효성)ㆍ차성철(P.P.F) 남자5부 개인단식 우승 김옥현(우남) 준우승 김민재(T.T.M) 공동3위 최재훈(정진원)ㆍ손희권(북부) 남자6부 개인단식 우승 권용대(개인) 준우승 지현덕(북부) 공동3위 김철호(정진원)ㆍ김정남(명랑) 여자3부이상 개인단식 우승 박순덕(T.T.M) 준우승 최미영(으뜸) 공동3위 박숙희(T.T.M)ㆍ김언숙(양산) 여자4부 개인단식 우승 임숙희(효성) 준우승 한순희(대운) 공동3위 이순희(대운)ㆍ최문경(정진원) 여자5부 개인단식 우승 신은희(T.T.M) 준우승 맹미자(극동) 공동3위 김귀남(T.T.M)ㆍ하정희(경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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