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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회는 회원들이 부채 위에 손수 글씨를 쓴 작품 45점과 심재 손영옥 선생의 작품을 전시해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심재 손영옥 선생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서예교실이 열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렇게 전시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회원들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실력이 향상되고 앞으로는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조금 더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또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주서예교실 강명숙(58, 소주동) 회원은 “열 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우리 실력으로 전시회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지만 모두가 노력해 지금 전시회를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회원들도 더욱 정진해 자기계발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