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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사)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이 중국 북경과 승덕, 내몽고 대초원을 무대로 ‘2011년 중국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한국청소년문화원 소속 참가자 18명을 비롯해 중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프랑스,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7개국 220여명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캠프를 통해 청소년 문화 교류활동, 초원 체험, 중국문화유적 답사, 중국음식문화체험 등 국제교류활동을 펼쳤으며,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사물놀이 판굿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캠프에 참가한 박진수(물금고3) 학생은 “짧은 영어로 많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추억과 우정, 행복을 느끼는 동시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등 한층 더 성숙해지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는 1999년 한ㆍ중ㆍ일 3개국의 내몽고 초원탐험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국가청소년단체인 송경령기금회가 주관해 중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체험, 참가국의 문화교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