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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덕계 5일장의 꼬마 손님 ..
사회

덕계 5일장의 꼬마 손님

김대형 기자 e2dh100@ysnews.co.kr 393호 입력 2011/08/23 09:23 수정 2011.08.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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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오후, 덕계 5일장을 맞아 도넛가게가 문을 열었다. 노란 비옷을 입은 꼬마손님이 꽈배기를 봉지에 담는 주인의 손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덕계 5일장은 덕계동주민센터 주변으로 좌판상인들이 몰리면서 단속하는 출장소 직원들과 자주 다툼이 일어나고 있다. 한때 인도를 점거하는 상인들을 메가마트 옆 공터로 이전시키려고 블록형 화단까지 설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덕계안길 주위로 노점이 형성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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