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웅상보건지소의 기능과 역할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지소에 264㎡ 규모의 공간을 증축해 운동처방실과 영양실, 금연사업실 등을 갖춘 지역주민건강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주민건강센터는 웅상지역 4개동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과 지역 만성질환자들에게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신규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8억원을 포함 총 12억원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공보건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웅상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