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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웅상지역 전체 인구는 8월 말 현재 8만9천799명(3만3천667가구)으로 지난해 8만5천101명(3만2천950가구)보다 4천698명 늘었다. 이에 따라 양산시에서 웅상지역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3.9%로 나타났다.
인구를 동별로 살펴보면 주거지역이 밀집한 평산동이 4만2천3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창동이 2만7천164명, 소주동이 1만8천314명, 덕계동 1만1천964명으로 뒤를 이었다. 가구 수별로는 평산동이 1만1천730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창동이 1만367가구, 소주동이 7천907가구, 덕계동이 4천473가구였다.
현재 8만9천799명을 기록하고 있는 웅상지역 인구는 9월 안으로 9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소주동 휴먼시아 아파트(937가구) 입주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되면서 웅상지역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주동 관계자는 “휴먼시아 입주가 시작되면서 1천8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이 지나고 이달 말께 소주동 인구가 2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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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웅상지역의 인구는 지난 2003년 7만1천904명으로 처음으로 7만명을 넘어섰으며, 2005년 7만4천530명, 2008년 8만526명으로 8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8만5천101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