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소주동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휴먼시아 아파트는 지난달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애초 올해 9월께 입주 예정이었지만 입주에 대한 마무리 절차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게 되어 예상보다 일찍 입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입주가 시작되는 첫 주에는 하루 2~3세대 입주에 그쳤지만 지난달 29일 이후로는 하루 20~30세대가 입주를 하고 있으며, 추석을 지난 뒤 본격적으로 이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주동주민센터 관계자는 “휴먼시아 입주가 마무리되면 1천8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금도 많은 가구들이 입주를 하고 있지만 다가오는 추석이 지나면 대부분의 잔여 세대들이 입주를 마쳐 이달 말께 소주동 인구가 2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소주동 휴먼시아는 5일 현재 937가구 중 147세대가 입주를 마쳐 15.6%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