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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제6회 양산시연합회장기 족구대회’는 올해 일반부 48개팀, 관내부 16개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경남 족구연합회에 등록된 동호인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일반부 경기와 지역 내 동호인과 직장클럽들이 참가하는 관내 1ㆍ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대회 전날부터 비 소식이 들려왔지만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족구연합회 강인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족구는 소수의 특정 인원이 즐기는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특히 생활에 쫓기는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좋은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치열한 경쟁이 아닌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겨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창원LG디오스팀이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관내1부에서는 넥센타이어A팀, 관내2부에서는 천성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