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한 겨울 찬바람도 두렵지 않다. 해마다 양산의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2월 4일 종합운동장과 양산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참가자를 배려하는 세심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국내 마라톤대회 운영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7회를 맞아 친환경, 친교통이라는 주제로 참가자와 응원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대회는 21.0975km의 하프코스와 10km 단축코스, 5km건강코스 등 모두 3종목으로 열리며, 오전 9시 30분 하프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9시 40분 5km코스, 9시 50분 10km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원활한 대회진행과 사전 몸 풀기 등을 위해 오전 8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www.ysrun.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종합운동장 내 양산시생활체육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1만명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 3만원, 10km단축코스는 2만 5천원, 5km건강코스는 1만5천원(학생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