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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사회

경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396호 입력 2011/09/20 09:29 수정 2011.09.20 09:17
(주)성우하이텍, (주)화승알앤에이

쿠쿠전자(주), (주)성신, (주)한진산업



↑↑ 김두관 도시사가 지난 15일 경남도에서 가장 많은 근로자를 추가 채용한 (주)성우하이텍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 양산시민신문


“좋은 일자리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경남도가 선정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주)성우하이텍, (주)화승알앤에이, 쿠쿠전자(주), (주)성신, (주)한진산업 등 양산지역 기업 5곳이 선정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주)성우하이텍(대표 김태일)은 2010년 4월부터 2011년 4월까지 1년 동안 도내에서 가장 많은 193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했으며, (주)화승알앤에이(대표 백대현)도 같은 기간에 근로자가 125명 늘었다. 이밖에 쿠쿠전자(주)(대표 구본학)는 105명, (주)성신(대표 배성우)은 41명, (주)한진산업(대표 윤영술)은 13명 각각 근로자를 추가 고용했다.

이번 우수기업선정에는 경남도에서 모두 58개 기업이 신청해 ▶신규채용 근로자 증가수와 증가율, 향후 채용계획 등 일자리 성장평가 ▶기업의 성장ㆍ수익ㆍ안정ㆍ생산성, 기술개발투자 등을 평가한 기업평가 ▶지역민 우선 고용, 정규진 전환 등 기타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양산지역 기업 5곳이 뽑혔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선정된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인증일로부터 3년 동안 효력을 가지며, 작업환경 개선비와 청년인턴ㆍ상시 근로자 인건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김두관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일자리를 늘린 고용우수기업을 해마다 선정해 직접적인 보상과 장려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민간부문 고용창출 분위기 확산과 기업의 생산성 증대 등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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