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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엄마교실은 취학연령 자녀를 둔 이주여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학교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해 자신감을 가지고 자녀의 학업 내용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희망웅상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선 6개월 과정으로 1학년 과정을 진행한 뒤 학년별로 교육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희망웅상 관계자는 “현재 여러 가지 다문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취학아동을 둔 부모를 위한 실질적 교재 교육을 하는 곳은 흔하지 않다”며 “다문화가정 엄마교실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자녀 교육에 자신감을 가져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다문화가정 엄마교실은 웅상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구)이 교재비와 부교재비, 진행비 등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