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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양산민중연대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은 지난 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한미 FTA 비준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양산민중연대 등은 국회는 한미 FTA의 실체를 투명하게 밝히고 각종 독소조항을 다시 논의해야 하며, 협상이나 이후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산민중연대 등은 오는 13일까지 박희태 국회의장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와 면담을 진행해 한미 FTA 비준을 반대하는 양산지역 시민사회의 여론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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