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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선서화(禪書畵)는 스님들이 불교적 수행으로 얻은 깨달음을 자유분방하게 붓으로 표현한 글과 그림을 뜻한다.
이번 선서화전에는 모두 3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자유롭고 욕심 없이 사는 동자와 온화한 웃음으로 고요하게 열반으로 향하는 붓다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고 스님은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모든 이에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더 나은 정진의 세계로 몰입할 수 있도록 참된 고언을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북돋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