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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화폭에 담은 불교의 깨달음..
문화

화폭에 담은 불교의 깨달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400호 입력 2011/10/18 13:10 수정 2011.10.18 12:51
가산 현고 스님 선서화전… 내달 5~10일



 
ⓒ 양산시민신문 
동자승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자유롭고 맑은 천상의 세계를 화폭에 담고 있는 가산 현고 스님(물금 용화사 주지)이 다섯 번째 선서화전을 연다.

선서화(禪書畵)는 스님들이 불교적 수행으로 얻은 깨달음을 자유분방하게 붓으로 표현한 글과 그림을 뜻한다.

이번 선서화전에는 모두 3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자유롭고 욕심 없이 사는 동자와 온화한 웃음으로 고요하게 열반으로 향하는 붓다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고 스님은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모든 이에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더 나은 정진의 세계로 몰입할 수 있도록 참된 고언을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북돋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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