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를 찾는 한 중년의 구직 희망자가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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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웅상지역 일자리 채용마당이 열린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는 최근 불어 닥친 구인ㆍ구직난을 반영하듯 면접장이 좁을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거렸다.

시가 취업전문기관인 (주)잡인피플컨설턴팅과 함께 개최한 일자리 채용마당에는 웅상지역 5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 희망자들이 몰려들어 관심을 나타냈다.

이력서 작성과 현장 면담으로 진행한 이날 채용마당에서 구직 희망자 6명이 즉석에서 채용됐고, 99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채용하기로 하는 등 모두 105명에게 직접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2차 면접 대상자가 최종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전문기관을 통한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 채용마당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채용마당에는 구직 희망자들의 취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 준비 지원과 타로 직업운,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