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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전일전(全日展) 장출판상(匠出版賞) 수상작 ‘등나무’ |
ⓒ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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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안 화백의 이 대회 수상은 지난해 예술상에 이어 두 번째로, 입상작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동경도립산업무역센터 대동관에 전시됐다.
상북면 소토리에서 출생한 안 화백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년간 전문금융인으로 생활하다 대우조선해양(주) 고문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 60세의 나이에 화가로 변신해 중국과 일본에서 유학했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의 각종 상을 휩쓸며 유명세를 떨쳐왔다.
올해 1월 전일본수묵화수작전 갤러리수작상을 수상했고, 5월에는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가 학습용 교재로 발간한 화집에 한국인 작가로는 이례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통도사 양산포교당 내에 동양미술연구소를 설립해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