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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에세이]감나무에 걸린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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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감나무에 걸린 가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1/11/15 10:36 수정 2011.11.15 11:24




ⓒ 양산시민신문

가을이 깊어간다. 마당 한구석 감나물 끝에 매달려 가을비를 담뿍 머금은 감이 홍시가 돼 제 빛깔을 내기 시작했다. 곱게 익은 붉은 홍시는 생기를 잃고 온통 갈색으로 변해가는 을씨년스러운 세상을 밝히는 가을의 마지막 등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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