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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벌써 대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근혜동산’이 지난 19일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 돕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나라당 유승민, 홍사덕 최고의원을 비롯해 이한성, 이혜훈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종교계, 문화계 인사를 포함한 전국지회 회원 1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경식, 황윤영, 김금자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축전을 통해 “서로 다른 환경 가운데 살고 있지만 근혜동산의 창립취지에 맞게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모범적으로 활동하며 발전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해복구와 장애인 봉사, 독거노인 돕기 등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숨은 봉사활동을 해온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근혜동산은 2009년 11월 창립해 전국 24개 본부에 260개 지부를 두고 3만여명의 온ㆍ오프라인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최근 부산ㆍ경남과 대구ㆍ경북 회원이 늘어나면서 지역 배려 차원에서 양산에서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