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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삭막한 공단에 퍼지는 예술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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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공단에 퍼지는 예술의 향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406호 입력 2011/11/29 10:33 수정 2011.11.29 10:05
화인테크놀리지, 어곡관리공단 해피콘서트 ‘성황’



ⓒ 양산시민신문


산업용 기능성 테이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 기업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뜻깊은 창립기념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어곡공단에 있는 (주)화인테크놀리지(대표이사 서영옥)는 지난 23일 회사 강당에서 어곡관리공단 해피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화인테크놀리지의 창립 13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어곡관리공단 임ㆍ직원들과의 화합을 다지고,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서영옥 대표이사는 “사람은 즐겁고 기분 좋게 일하면서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을 최고의 자리로 이끄는 것은 품격이며, 열정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돈이 아닌 정신의 충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이날 콘서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메세나협의회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콘서트에는 양산 대표 성악가 엄정행 경희대 명예교수와 연우합창단, 양산윈오케스트라와 박우진 음악협회 양산시지부장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화인테크놀리지 박영호ㆍ이수웅 사원과 구자웅 양산상의 부회장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색소폰 연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어곡공단 실무자협의회 윤주환 회장과 어곡관리공단 심상균 초대 회장과 정진철 사무국장, 양산상공회의소 구자웅 부회장과 박성호 사무국장, 양산시 기업지원과 이해걸 과장, 경남메세나협의회 박덕운 전무, IBK기업은행 이영수 부지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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