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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한국 록의 자존심 ‘부활’이 오는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젊음의 드림 콘서트’를 연다.
1986년 데뷔한 ‘부활’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승철과 박완규 등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을 배출한 그룹이다. 특히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등 명곡을 잇달아 히트시키면서, 한국인의 감성에 맞는 멜로디와 서정성 높은 가사로 대중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리더 김태원(기타)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드럼 채제민과 베이스 서재혁, 보컬 정동화 등 멤버들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양산 공연에서도 ‘Lonely Night’, ‘희야’, ‘회상(마지막 콘서트)’, ‘네버엔딩 스토리’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2005년부터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정동화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MBC TV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의 수제자로 활약한 손진영과 이태권이 특별 출연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의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인 ‘부활’의 ‘젊음의 드림 콘서트’는 18일 오후 3시와 7시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예매는 내달 1일부터 방문이나 전화(379-8550~8), 인터넷(www.yangsanart.net)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가격은 S석 2만5천원, A석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