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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명품전은 경남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명장과 경남 최고 장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경남명품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상규(석공예) 명장뿐만 아니라 한완수(세라믹), 김병수(가구), 변종복(금속) 명장과 이계안(도자기), 박재성(나전칠기), 김용득(도자기), 서도미(자수), 정찬복(나전칠기), 조복래(가구), 이한길(도자기) 경남최고장인이 참가한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조각을 전공한 김상규 명장(90-26호)은 33세에 불과하던 1990년 석공예분야 최고의 명장이 되면서 대가의 자리에 올랐다. 지금처럼 공적과 사회활동 등을 담은 서류심사를 통해 명장을 뽑던 것과 달리 당시 직접 시험을 봐서 명장을 뽑았는데, 전국기능경기대회 석공예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명장’ 호칭을 받았다.
익산 국제돌문화프로젝트 초대전과 대한민국 명장전, 울산 전국야외조각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초대전, 보령 국제오석과의 만남전 등 전국의 굵직한 전시회에서 작품을 선보인 김상규 명장은 현재 하북면 답곡리에 있는 작업장 만평석재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석조각 예술인협회 영남지부장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지회장을 맡아 지역 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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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 (300×25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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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발 (200×20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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