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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나눔, 희생정신을 통해 행복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청소년문화원(이사장 임재춘)은 지난 17일 덕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웅상청소년자원봉사대의 밤’을 열고 청소년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우수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지역 주요 인사들의 격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인 무대 등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임재춘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면 행복해진다”는 말로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소연(춘해보건대학2) 학생에게 국회의원상, 박지원(웅상고1) 경남교육감상, 손정옥(지도자)ㆍ박은옥(웅상고1) 경암도의회의장상, 임혜영(웅상여중3)ㆍ정희경(지도자) 양산시장상, 천재승(서창고1)ㆍ황서연(지도자) 양산시의회의장상, 김민호(효암고2)ㆍ노승현(지도자) 도의원상, 신예지(효암고2) 영산대총장상, 최주영(웅상고1)ㆍ강혜영(웅상고2) 양산교육장상, 권주현(웅상중3) 양산경찰서장상, 권세령(웅상여중3) 경남청소년종합지원본부상, 윤성환(서창중3)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한국청소년문화원은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 뽑혔으며, 양산시우수프로그램 선정과 자원봉사박람회 양산시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