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가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평산동 옛 평산교에서 선우4차아파트 구간에 보행자도로 연결 사업을 추진한다.
평산동에서 덕계동 시가지를 진입하는 관문인 옛 평산교를 차량 통행 중심 교량으로 그동안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옛 평산교에서 선우4차아파트 구간은 평소 인근 아파트와 공장 등의 주ㆍ정차 차량으로 인해 통행 불편을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가중되는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출장소는 시비 4억4천500만원을 들여 1월 실시설계용역 착수와 함께 2월 중 공사를 시작해 길이 250m, 너비 2m의 인도데크 설치공사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인도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