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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세관, 설 특별지원대책 시행..
사회

양산세관, 설 특별지원대책 시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1/17 09:31 수정 2012.01.17 08:48
원활한 수ㆍ출입통관, 신속한 관세환급 지원



양산세관(세관장 박만석)은 설을 맞아 원활한 수입통관을 지원하고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은 이를 위해 1월 6일부터 26일까지를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통관지원반’을 편성해 제수용품과 원자재 등의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소비자 물가안정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납기연장과 분할납부 확대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출물품의 적기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EDI 이외에 전화와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하고, 동일업체의 반복수입물품에 대해서는 명백한 우범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검사를 생략해 화물반출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물품이 검사대상으로 선별되었을 때 다른 물품보다 먼저 검사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오는 20일까지 관세환급 처리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뒤 명절 이후에 심사하는 ‘선지급 후심사제’를 활용해 신청 당일 환급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 시중은행이 업무를 마감하는 20일 오후 4시 이후에는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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