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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황명국 전국탁구연합회장 연임..
문화

황명국 전국탁구연합회장 연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413호 입력 2012/01/17 11:37 수정 2012.01.17 10:54
“100만 탁구인의 부끄럽지 않은 지도자 될 것”



 
 
황명국 전국탁구연합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다시 한 번 전국 탁구인들을 이끌게 됐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연합회는 올해 1월로 제9대 황명국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전국탁구연합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출용)가 주관한 이번 선거에서 황명국(생활체육인) 현 회장과 (사)한국양록협회 정유환(엘리트탁구 체육인)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32명의 대의원과 중앙대의원 10명 등 모두 42명이 직접 투표로 회장을 뽑는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선거 결과 황명국 현 회장이 전체 42표 가운데 22표를 얻어, 20표를 얻는 데 그친 정유환 부회장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했다.

황명국 회장은 “이번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을 일절 하지 않는 등 부정선거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민생활체육회의 규정에 따라 치러져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깨끗한 선거였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진정한 생활체육인으로서, 100만명이 넘는 탁구인의 수장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전국탁구연합회가 전국생활체육회 가운데서도 가장 으뜸이 되는 체육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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