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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서창파출소 이전 논란 일단락..
행정

서창파출소 이전 논란 일단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414호 입력 2012/01/31 10:33 수정 2012.01.31 09:43
부지 매입 마무리… 10월께 건물 준공 계획



파출소 청사 이전을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나뉘어 주민 갈등으로까지 번졌던 서창파출소 이전 문제가 일단락됐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가 이전 예정지였던 삼호동 764-3번지 일대 953㎡ 부지(웅상보건지소 주차장)에 대한 매입을 마무리한 것.

이에 따라 양산경찰서는 올해 2분기 중 지상 2층 규모의 파출소 건물 신축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오는 9~10월께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현재 서창파출소는 529㎡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1988년 준공돼 서창동과 소주동 일대의 치안을 담당해왔지만 비가 샐 정도로 건물이 낡고, 상가지역에 위치해 서창 장날이면 경찰차량이 진ㆍ출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를 놓고 경찰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치안서비스 개선 등을 이유로 찬성하는 주민과 파출소 이전에 따른 상업지역 치안 공백을 우려해 반대하는 주민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논란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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