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서비스도 맞춤시대”
웅상보건지소가 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출산친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맞춤형 출산친화 서비스는 시기별 프로그램 제공으로 안전한 임신과 출산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비롯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전과 산후 임산부교실 등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싶어도 부산이나 울산 등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웅상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웅상보건지소는 웅상지역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10개 문항의 서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웅상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 설문결과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접근성과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유도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