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운영 중인 드림스타트센터가 후원기관인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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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센터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감진을 실시했다.

지난 21, 22일 이틀 간 실시한 이번 건강검진은 학령기 아동(초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장애 등의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건강검진의 경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이라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기본 추진방향에 따라 협약을 체결, 양산부산대학병원이 검진비 전액을 후원했다. 구강검진과 혈액검사 등 23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결과는 다음 달 말 통보 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치료를 요하는 아동이 발생할 경우 드림스타트센터는 병원측과의 협의를 통해 치료비 전액을 개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이 동참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에 2차 건강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