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보건지소(지소장 김종규)가 심ㆍ뇌혈관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3월부터 웅상지역 10개 경로당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내 혈압, 내 혈당 알기’ 이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의료서비스는 간호사와 웃음치료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심ㆍ뇌혈관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건강기초검사와 간이치매검사, 우울증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검사결과는 보건소 맞춤형방문보건사업과 치매사업과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3월 15일 평산동 휴먼시아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19일 덕계동 매곡마을, 5월 17일 소주동 주남마을, 6월 21일 서창동 명동노인정, 7월 19일 평산동 경보2차아파트, 8월 23일 덕계동 새진흥7차아파트, 9월 20일 소주동 소주마을, 10월 18일 서창동 대동이미지1차아파트, 11월 15일 평산동 장흥마을, 12월 20일 소주동 휴먼시아아파트 순으로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웅상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고령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심ㆍ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건강관리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