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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오토닉스 박환기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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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박환기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420호 입력 2012/03/13 14:57 수정 2012.03.13 03:01
모범적인 납세, 경영 투명성 인정



용당동에 본사를 둔 (주)오토닉스 박환기 대표가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국세청이 주최하는 모범납세자상은 성실한 납세로 국가 재정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오토닉스는 789개에 달하는 후보 가운데 최우수 모범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토닉스의 이번 수상은 2002년 철탑산업훈장에 이은 두 번째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과 모범적인 납세를 포함한 경영 전반의 투명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오토닉스는 1989년 창업한 이래 불모지나 다름없던 자동화센서 등 국내 자동화산업의 역사를 이끌어온 기업으로,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외산 일색이던 자동화제품을 차례로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국가 기반기술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해왔다. 

외환위기 당시 부도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업계 최초로 3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주부사원을 채용해 지역 고용을 증대하고, 사내동호회를 통해 복지센터에 매월 자원봉사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기업 이익의 지역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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