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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아 읍·면·동별 주민들의 환경정화 활동이 분주해지고 있다.
평산동은 지난 14일 평산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부클럽 등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하천변 일대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해 공공용마대 100여장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강서동 주민센터 역시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모여 지난 14일 유산천 둔치 산책로 일대를 청소했다. 청소에 참여한 한 부녀회원은 “평소 유산천을 산책할 때마다 도로에서 날려온 휴지로 불쾌했는데 오늘 대청소로 깨끗해진 유산천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좋아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월 1회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덕계2마을은 지난 11일 마을주민 30여명과 효암고 학생 15명이 덕계7길 7km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